제작 동기
놀이터의 시소는 점점 없어지는듯 합니다.
어느 놀이터에는 있고, 어느 놀이터에서 시소가 없기도 합니다.
시소가 아주 사라지기 전에 만들어 두어야겠습니다.
예전에 친구와 함께 타던 시소가 생각이 납니다.
시소는 혼자는 타기 어렵고 두 명 이상 되어야 탈 수 있는 놀이기구입니다.
시소는 보통 아래 그림 모양이 일반적인 모습입니다.
제작 순서
1. 시소 프레임 제작하기
놀이기구를 만들면서 가장 힘든 부분중에 하나가 각 부분별 명칭을 모른다는 것이였습니다.
구글 검색을 해봐도 도면은 나오는 경우가 있지만 부분 부분 명칭을 찾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우선은 생각나는대로 명칭을 부여해 보았습니다.
나중에라도 정확한 명칭을 알게 되면 수정을 해두도록 하겠습니다.
두 개가 있는 시이소를 만들어 볼까 합니다.
하나는 너무 인색한듯 하여 두개를 만들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적당한 굵기의 나무를 두 개 준비하여 약 12cm 길이 정도로 잘라 가운데 중심축에 구멍을 뚫습니다.
이 구멍이 시이소의 중심 축이 될곳이니 중간에 정확한 위치에 구멍을 뚫어야 합니다.
또한 구멍크기에 적당한 중심축이될 나뭇가지를 준비합니다.
나무의 양쪽 끝에는 손잡이가 있는 앉을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붙일 예정입니다.
시이소 끝에 앉을 자리를 만들 나무를 준비하여 적당한 길이로 자르고 이를 반으로 가릅니다.
시이소를 두 개 만들 예정이므로 앉을 자리가 4개 필요합니다.
ⓐ는 시소의 중심을 지탱하는 축입니다.
ⓑ와 ⓒ는 시소가 아래 위로 움직이도록 하는 지렛대입니다.
①,②,③은 시소간 서로 간섭을 주지 않도록 하기위한 칸막이라 할 수 있습니다.
2. 시소 받침대 제작하기
시소의 중간위치에 중심축을 고정하는 받침대를 만드는 과정입니다.
①번 구멍은 시이소의 중심축을 고정하는 구멍입니다.
②번 구멍은 시이소 받침대의 좌우를 고정하기 위한 구멍입니다.
③번은 양쪽 받침대를 연결하여 고정시키기 위한 나뭇가지입니다.
시소 받침대가 완성되면 받침대 안에 위의 그림 순서대로 부품을 위치시킨수 축을 끼우면 됩니다.
시소의 받침대 밑에 얇게 자른 나무판을 붙여 높이도 약간 높이고 안정감있는 받침대를 만들고자 붙이게 되었습니다.
시소의 양쪽 끝에 자리를 만들어 붙입니다.
오른쪽 ㄱ자형 나뭇가지는 자리에 손잡이를 만들어 끼우게 될것입니다.
따라서 각 자리의 앞부분에 구멍을 하나씩 뚫어 손잡이를 이룰 나뭇가지를 끼워 넣을예정입니다.
3. 시소 완성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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