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 동기
생태 교사 지인으로부터 만칼라 게임에 대하여 소식을 듣게 되었고 만칼라 놀이 기구를 사려는데 몇만원씩 한다 하여 만들어 볼까 하고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만칼라의 포트가 둥그렇게 되어 있어야 게임을 할때 돌을 집어 내기가 쉬운데 대개의 가정에서 DIY를 하는 분들이 이런 작업을 할 수 있는 공구를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그냥 홀쏘를 이용하여 구멍을 뚫어 포트를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포트의 구멍을 뚫으면 바닥면을 얇은 합판을 붙여 만칼라 놀이 기구를 만들려 하다가 다이소를 가서 보니 바닥용으로 쓸만한 물품이 있어 그것을 활용하여 만들어 보았습니다.
준비물
작업 순서
만칼라 놀이 기구는 다이소에서 사온 수납함에 나무판을 끼워넣어 만들고자 합니다.
나무판을 수납함 길이보다 작게 만들어 남는 부분이 만칼라 통 역할을 하게 됩니다.
만칼라통
만칼라통
1. 구멍 위치 지정하기
하나의 나무판에 2개씩 3줄의 포트를 만들어야 합니다.
포트를 만들 나무 판은 다이소의 수납함에 끼워 넣을 수 있으면서 한쪽에 여분을 남겨 만칼라 통으로 쓸수 있게 제작하였습니다.
우선 포트 작업을 하기위한 나무판의 크기를 165mm x 126mm로하여 2개의 판을 준비하였습니다.
포트의 위치를 정하기 위하여 나무판과 같은 크기로 종이를 준비하고 포트의 크기, 간격등을 정해서 위치를 설정하였습니다.
즉 포트의 중심을 정하고 나무판에 종이를 대어 중심위치를 송곳으로 찔러 위치 표시를 하였습니다.
송곳으로 표시한 위치에 홀쏘의 중심을 위치시킨 후 포트 구멍을 뚫기 위함입니다.
①에 100% 정확한 수치는 아니더라도 근사치에 가깝게 수치를 적어두었습니다.
2. 구멍 뚫고 색칠하기
하나의 나무판에 총 6개의 구멍을 뚫었습니다.
포트판이 두개를 사용하게 되므로 총 12개의 구멍이 필요합니다.
구멍 주위를 사포를 이용하여 매끄럽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또한 포트판이 너무 밋밋하여 포트 판에 색칠을 하였습니다.
3. 두개의 포트판 연결하기
① 만칼라 포트판 한쪽에 미니경첩을 고정시킵니다.
② 포트판 다른쪽에도 경첩을 고정시킵니다.
③ 경첩을 펼치면 게임을 할 수 있는 상태가 되고 경첩을 접어 보관하면 편리 합니다.
필요에 따라 경첩을 고정시킨 반대쪽에 잠금쇠를 붙여도 좋습니다.
4. 만칼라 돌 만들기
나뭇가지를 한당 24개씩 두팀이므로 48개를 준비하였습니다.
우선은 적당한 크기로 자르기만 했는데 색깔을 칠해볼까 생각중 입니다.
잃어버릴걸 생각해서 여유있게 잘라놓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
5. 완성하기
드디어 완성하였습니다.
완제품을 사면 좀더 예쁘긴 하겠지만 다이소 반제품에 내 손 솜씨를 가미한 이 놀이기구도 색다른 감성을 느끼게 합니다.
놀이방법은 인터넷 검색어에 "만칼라 놀이방법"이라 입력하고 검색하면 아주 많은 설명들이 검색됩니다.
나에게 맞는 설명을 찾아 학습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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