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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로 만들기/곤충

숲교실 목공DIY - 모기 만들기

서서자는나무 2023. 4. 5.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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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교실 목공DIY - 모기 만들기

여름철 모기 조심하세요 !!

 

1. 모기를 만들전에 알아야 할 최소한의  지식

모기는 파리목 모기과에 속하는 곤충을 이르는 말입니다.
수컷은 꽃의 꿀을 먹으며 살고 암컷도 평상시에는 그러하지만 산란기의 암컷의 거의 대부분은 빨대 모양의 주둥이로 숙주의 피부를 뚫고 피를 먹는 체외 기생충으로 삽니다.
모기의 천적으로는 성충을 잡아먹는 박쥐, 파리매, 잠자리, 사마귀, 거미가 있고, 유충을 잡아먹는 물방개의 애벌레, 미꾸라지, 물장군의 애벌레, 잠자리의 애벌레, 가물치, 메기, 잉어 등 수중 생물이 있습니다.
모기의 길고 가는 날개는 한쌍으로 1초에 800번 정도의 날개짓을 할 수 있습니다.
모기의 다리는 3쌍 6개을 가지고 있습니다.

 

2. 모기를 만들기 위한 재료

 

3. 모기의 날개를 만드는 방법

인터넷 사이트에서 모기 날개를 키워드로 이미지를 찾습니다.

찾은것 중 적당한 하나를 골라 프린터로 인쇄를 합니다.(만들고자 하는 모기의 몸 크기에 비례해서 크기를 조정해서 출력을 합니다.)

출력한 모기날개를 잘 오려 냅니다.

 

A4용지에 출력된 모기 날개를 가위로 잘 오려냅니다.

 

 

반찬가게에서 반찬을 사와 저녁을 먹었는데 반찬뚜껑을 이용하여 날개를 만들면 좋을듯 했습니다.

 

반찬을 사왔던 반찬 프라스틱 뚜껑입니다.

 

반찬 뚜껑 안쪽에 오려둔 모기 날개를 붙이고 바깥쪽으로 유성펜을 이용하여 모기 날개 모양을 그려냅니다.

물론 두개를 그려야 겠죠?? 뚜껑을 하나 더 덮어서 날개를 그려내면 됩니다.

투명한 프라스틱 뚜껑에 모기 날개를 그려냅니다.

 

 

모기 날개를 그린 뚜껑을 두개 겹쳐서 가위로 예쁘게 오려냅니다.

날개를 그린 프라스틱 뚜껑에서 날개를 예쁘게 오려 냅니다.

 

 

4. 모기의 머리를 만드는 방법

모기의 침과 입, 머리를 연결할 구멍을 뚫어 목공풀로 연결하고 머리의 적당한 위치에 눈알을 붙입니다.

모기의 침을 연결하기 위해서라도 구멍을 뚫어야 할 듯 합니다.

모기 침,입,머리 그리고 눈알을 구성하는 부품입니다.
머리와 입을 연결할 구멍을 뚫습니다.

 

완성된 머리를 정면과 옆에서 본 모습입니다.

 

 

5. 모기의 몸통과 배부분을 만들어 몸체를 완성하는 방법

몸통에 다리를 붙이는 작업이 모기 만드는 과정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부분입니다.

가장 어렵고 힘든 과정입니다.

모기의 다리 세쌍은 몸통에 붙일 예정입니다. 다리를 붙이기 쉽게 옆면을 가공합니다.

6. 모기의 다리를 만들어 몸통에 붙이는 방법

곤충을 만들면서 가장 어려운 작업은 역시나 다리를 만들어 붙이는 작업입니다.

 

다리를 가운데다리 >> 앞다리 >> 뒷다리 순서로 붙여줍니다.

가운데 다리를 먼저 붙여 중심을 잡고 다음에 앞다리와 뒷다리를 붙여줍니다.

목공풀에 순간접착제를 한방울 떨어트려 섞어주면 목공풀이 빨리 굳게되어 좀더 수월하게 다리를 붙일수 있습니다.

목공풀을 칠할때 면봉을 이용하면 편리하고 정확한 풀칠을 할 수 있습니다.

반대쪽도 가운데다리 >> 앞다리 >> 뒷다리 순서로 목공풀을 이용하여 붙여줍니다.

 

양쪽의 세쌍의 다리를 목공풀을 이용하여 붙이고 나면 목공풀이 굳을때까지 잘 놓아두어야 합니다.

접착면이 넓지 않다 보니 작은 충격에도 다리가 떨어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다 튼튼하게 고정을 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베이킹 소다와 순간 접착제가 만나면 순식간에 튼튼하게 굳는 성질이 있습니다.

단, 베이킹 소다를 뿌린후 정리를 깔끔하게 해야 순간접착제를 칠하면 좀더 예쁘게 완성이 됩니다.

 

저도 아직은 손에 많이 익숙해 지지 않아 서투른 부분이 있습니다.

자주 해보다 보면 예쁘게 되겠지요??

 

지금부터 다리 마무리 작업을 하면서는 목공풀칠을 한 후 다리를 붙이고 굳는 시간이 필요하여 만들고 있는 모기를 거치할 필요가 있는데 미리미리 몸통에 구멍을 뚫어 두었어야 했는데 깜빡해서 이제야 수고스럽게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완성한 모기를 세워둘 구멍과 날개를 붙일수 있도록 나무못을 연결할 구멍을 미리 뚫어두지 못했어요.. 조심 조심 구멍을 뚫느라 고생했어요.. 순간 실수로 다리를 망가뜨릴까 걱정했습니다. 몸통을 머리와 붙이기 전에 미리 미리 뚫어야 했습니다.

모기 배쪽에 구멍을 뚫어 세워놓은 모습입니다. 이젠 작업 할 때마다 여기에 세워두면 혹시나 실수로 떨어뜨리거나 밟는일은 없겠죠??

 

다리의 세번째 마디를 목공풀에 순간접착제를 섞어 조심조심 붙였습니다.

7. 모기의 몸통에 날개를 붙이는 방법

날개에 구멍을 뚫고 나무못의 길이를 적당한 길이로 자른 후 몸통에 뚫어놓은 날개 고정구멍에 목공풀을 칠한후 날개와 몸통을 나무못을 이용하여 고정시킵니다.

 

 

8. 모기의 완성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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